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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에도 대동천 떠나지 않은 수달 가족의 공연
홍수에도 대동천 떠나지 않은 수달 가족의 공연
  • 이동연 기자
  • 승인 2020.08.12 2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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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수달 가족 '싱크로나이징' 공연 펼쳐

대동천 수달 가족이 몇 주간 지속된 장마와 홍수에도 대동천 정착을 포기하지 않고 가정을 지키며 모처럼 맑은 날 지나는 시민들에게 가족 싱크로나이징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은 12일 이른 아침에 이루어졌고 공연을 촬영한 황인호 동구청장은 “코로나와 장마피해로 심신이 후줄근한 대전 시민과 동구민을 달래려고 대동천에 서식하는 수달가족이 오늘 새벽에 공연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본격 공연은 영상 후반부에서 볼 수 있다.

대동천 수달 가족은 천연기념물 제330호로 먹잇감이 풍부하고 생태 환경이 좋은 곳에서 서식하는 동물로 지난 해 10월부터 대동천에 정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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