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평분교 ‘새 이름’ 주민이 정한다
대청호 생태관광 거점으로 리모델링 중인 효평분교(효평동265번지)가 이달 말까지 명칭 선정을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 후 11월 개관된다.
효평분교 리모델링 사업은 폐교 상태인 효평분교를 대청호 주변 생태거점을 연계하는 생태관광 클러스터로 조성하고 지역 공동체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동구는 설문에 앞서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9일까지 동구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명칭 후보를 선정하기 위한 1차 설문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효평누리관, 효평마루, 대청마루, 효평 어울림, 효평 힐링센터, 대청힐링정원, 효평나래관, 대청생활문화센터를 명칭 후보로 선정했다.
설문조사는 이달 13일부터 31일까지 주민 누구나 동구청 홈페이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과 동구청 1층 로비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8개의 명칭 후보 중 1개를 선택해 투표하면 된다.
구는 효평분교 리모델링 사업의 최종 명칭을 최다 득표수를 획득한 명칭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대청호를 찾는 관광객이 체험·관찰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지역주민분들께 소통과 문화의 공간을 제공하는 생태관광지를 조성하고자 한다”며 “이번 설문에 주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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