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암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정숙)는 추석을 맞아 관내 독거어르신과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장마 등으로 힘들어하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회원들은 정성스레 직접 버무린 김치 약 100박스(박스당 5Kg)를 대상자들에게 전달했다.
이정숙 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 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스레 담갔다"며 "김장김치로 넉넉한 한가위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성용 판암2동장은 “저소득층이 김치를 구매하기 가장 어려운 시기에 김장김치를 담가 주신 새마을부녀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김치는 꼭 필요한 분께 소중히 전달했다”고 말했다.
한편, 김장김치를 받으신 전모 어르신(78세)은 “어려울 때 김장김치를 담가 주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판암2동 새마을부녀회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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