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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초하고 온 대전 370번 일가족 7명 집단 감염
벌초하고 온 대전 370번 일가족 7명 집단 감염
  • 디지털뉴스팀
  • 승인 2020.10.0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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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대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연구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하고 있다. 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대전에서 추석 연휴 가족 모임을 통한 집단감염이 잇따라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7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추석 연휴 경북 예천으로 가족과 함께 벌초하고 돌아온 370번의 일가족 7명이 집단 감염돼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370번 확진자(70대)는 추석 연휴인 지난 1일 아내(373번)와 사위, 딸(371, 372번) 그리고 아들 부부와 손녀, 손자(373번~377번)와 함께 경북 예천에 벌초를 하러 갔다.

이들 가족은 벌초를 마친 뒤 그곳에서 점심 식사를 같이 한 것으로 조사됐다.

370번 확진자의 손녀인 376번 확진자는 중학교 3학년으로, 지난 5일 등교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 방역당국은 8일 같은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손자인 377번 확진자는 초등학교 6학년으로 지난달 27일까지 원격수업을 진행해 교내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 방역당국은 밀접 접촉자와 이동 동선 등에 대한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370번 확진자와 아내, 사위, 딸이 한차로 이동했고, 아들 부부와 손녀, 손자가 한차로 밀폐된 공간에서 이동하다 보니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 누적 확진자는 377명(해외입국 35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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