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트로트 ‘찐이야’ 개사해 노래
지난 15일 랜선(온라인)으로 진행된 ‘32회 동구민의날’ 동별 축하 영상 중 판암2동의 ‘동구 찐이야’ 영상이 구민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영상은 최근 인기 트로트 가수 영탁의 ‘찐이야’를 개사해 만든 것으로 가사에는 “짱짱짱짱짱이야 동구짱이야 진짜가 나타났다. 요즘 같이 코로나가 심한 세상에 믿을 곳은 바로 동구뿐, 내 인생의 최고의 동구”라는 구절이 있다.
노래는 판암2동 주민자치위원회 조성대 위원장이 불렀고 주민들은 분장을 하고 뒤에서 노래에 맞춰 춤을 추며 흥을 돋우었다.
판암2동 현성용 동장은 “코로나로 구민이 한 자리에 모이지 못해 아쉽지만 작은 인원이라도 축하 응원과 함께 서로 힘을 낼 수 있어 좋았다”며 참여해준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번 축하 공연은 황인호 청장이 직접 진행을 맡았고 각 동에서는 준비한 ‘카드섹센, 축하송, 생일상, 동구에게 전하는 덕담’ 등 다채로운 생일 축하 이벤트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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