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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호 청장이 국회 찾아 협조 구한 동구 현안
황인호 청장이 국회 찾아 협조 구한 동구 현안
  • 김종희 기자
  • 승인 2020.10.18 22: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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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병석 국회의장 만나 대전의료원 예타 통과 등 지역현안 건의
황인호 동구청장(왼쪽)이 박병석 국회의장(오른쪽)과 대화 중이다.
황인호 청장(왼쪽)이 박병석 국회의장(오른쪽)과 대화 중이다.

황인호 청장이 16일 국회를 찾아 박병석 국회의장을 만나 동구 현안에 대한 협조를 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동구에 따르면 황 청장은 이날 국회를 찾아 박병석 국회의장을 예방하고 대전의료원 설립과 대청호 붕어섬 동서연결로 복원사업 등 정부예산이 필요한 지역현안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대전의료원 설립에 대해서는 11월 중 예비타당성 통과 여부가 결정·발표 예정인 상황에서 조속한 설립 추진을 위해 국회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붕어섬 동서연결로 복원사업은 1980년 대청댐 건설로 수몰된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임을 설명하고 도시와 농촌지역의 상생 성장동력 확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대청호의 수려한 경관을 이용한 전국단위 마라톤코스 및 명소 확보, 마산동과 사성동 주민들의 상호교류로 농업생산성 물류비용 절감 등 개설로 인한 파급효과를 설명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황 청장은 이 자리에서 “동구는 지금 대전역세권을 기반으로 혁신도시 지정, 쪽방촌 공공주택 사업 등 115년 만에 찾아온 재도약의 전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대전이 동구를 중심으로 국토 균형발전과 지역주도 성장이라는 국가적 과제 수행을 위해 정치권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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