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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동3구역 철거, 환경오염물질 조사 중 내년 6월 완료
천동3구역 철거, 환경오염물질 조사 중 내년 6월 완료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10.20 2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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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진 막기 위해 석면 규모 조사 중
-환경오염 물질 제거 후 철거 시행
-보지보상 94% 완료

천동3구역 철거작업이 지난달부터 시작되어 현재 환경오염물질에 대한 조사 중으로 내년 6월에는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동구에 따르면 천동 3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지난달에 착공되어 현재 슬래트 석면 등의 환경오염물질의 규모를 조사 중에 있다. 조사가 마치는 대로 철거 시 분진이 날려 인근 주택가에 오염을 줄 수 있어 철거 전 뜯어내는 작업이 이루어진다.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내년 6월에는 철거 공사가 마무리될 전망이다.

토지보상은 현재 94% 보상이 이루어졌다. 동구청 혁신도시과 관계자는 “아직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가구에 대해서는 수용재결 절차를 통해 토지수용을 마칠 계획”이라며 “보상이 끝난 건물에 대해서는 철거 전에 석면 폐기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수용재결은 공익을 위하여 국가의 명령으로 특정물의 권리나 소유권을 강제로 징수하여 국가나 제삼자의 소유로 옮기는 처분에 대한 행정부 내 위원회의 사법적 판단을 말한다.

천동3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천동 187-1번지 일원에 총면적 16만 2945㎡, 공동주택 3463세대, 준 주거용지 4594㎡, 공공청사용지 1192㎡ 규모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천동3지구 조감도
천동3지구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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