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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운동 하나은행~용운복지관 도로확장 현재로선 불가
용운동 하나은행~용운복지관 도로확장 현재로선 불가
  • 이동연 기자
  • 승인 2020.10.26 1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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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예산대비효율이 떨어진다.
-장철민 의원실, 대전의료원과 애코포레 입주 등으로 환경 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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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를 모았던 용운동 하나은행에서 용운복지관(용운치안센터) 사이의 도로확장이 현재로선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일 이종호 시의원의 요청으로 진행된 ‘용운로 도로확장 관련 민원인 요구사항 결론 설명회’에서 대전시(건설관리본부)는 현재로서는 어렵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날 설명회에는 주민자치위원, 통장 등 주민 40여명이 모여 진행되었고, 이 자리에서 대전시는 환경검토 결과 현재로선 예산투입대비 효율이 아직 부족하다는 입장을 들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현재 이곳 도로는 대전대 정문과 다음 달 입주가 시작되는 에코포레와 연결된 도로로 교통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여 주민들의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지난 총선 시 이곳 도로 확장을 공약했던 장철민 의원실에서는 “시에서 환경검토보고를 해보니 예산대비효율(BC값)이 주민들이 체감하는 것과 달리 나왔다”며 “11월에 결정될 대전의료원과 대동2지구 주거환경개선과 맞물려 용운동 도로를 이용하는 교통량이 늘어날 경우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이고, 추후 주민들이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단변했다.

한편, 해당 도로 확장에는 토지보상 등의 이유로 대략 총 440억 원이 투입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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