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건비 424억 7000만원, 초과근무수당 26억여 원 집행
-892명 중 834명 초과근무수당 수령
-892명 중 834명 초과근무수당 수령
최근 대전 공무원 사회의 초과근무수당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면서 동구가 2019년 초과근무수당을 26억여 원을 집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체 인건비의 5.77%에 해당된다.
동구에 따르면 동구청과 관내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지난해 직원 인건비로 지출한 총금액은 424억 7000여만 원이고, 초과근무수당은 인건비 포함 5.77%에 해당되는 26억여 원이다.
동구의 직원은 올해 기준 892명으로 이중 초과근무수당을 지급받은 인원은 834명이다.
타 지자체도 비슷한 수순이다. 동구와 비슷한 규모의 대덕구(838명)도 지난해 인건비로 405억 5000여만 원을 집행했고 이중 23억 여 원을 초과근무수당으로 지급했다.
한편, 지난 11일 대전시 공무원 노조 온라인 자유게시판에 자신을 신규공무원이라고 밝힌 작성자가 공무원 사회에서 초과근무 수당을 부당하게 받는 것에 대해 지적하는 글을 올려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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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과근무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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