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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의 쾌거...충남중학교 야구부 전국 제패
7년 만의 쾌거...충남중학교 야구부 전국 제패
  • 비알뉴스
  • 승인 2020.11.16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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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충남중학교 홈페이지
사진: 충남중학교 홈페이지

신흥동에 위치한 충남중학교 야구부가 7년 만에 전국중학야구선수선대회서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11월 7일부터 13일까지 경주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제67회 전국중학야구선수권대회(문무리그)에서 충남중학교는 32강전에서 서울배재중학교를 8대6, 16강전에서 울산제일중을 3대0, 8강에서는 서울덕수중을 10대0으로 콜드, 4강전에서 서울 양천중을 5대4로 끝내기 안타로 승리했다.

이후 결승전에서 광주진흥중을 상대로 12대 5로 승리하고 전국대회에서 KBO 총재기 대회 우승 이후 7년 만에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윤현우 선수(3학년)는 최우수선수상(MVP), 타격상, 타점상 등 3관왕을 차지했고, 우승완 선수(3학년)는 우수투수상, 이강돈 감독은 감독상을 수상했다.

이강돈 감독은 예전 빙그레 이글스 다이나마이트 타선의 역할을 하며 골든 글러브 3회 수상까지 한 최고의 안타왕 출신으로 지난 2019년 1월 충남중학교 감독 취임 후 2년도 되지 않아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명감독으로도 인정을 받았다.

동부교육지원청 유덕희 교육장은 “전국대회에서 7년 만에 야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며 “그동안 어려운 여건에서도 열심히 해주신 코칭스탭 및 학부모, 선수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내년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열심히 연습해서 대전 야구의 위상을 전국에 알릴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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