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내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성조)은 이름없는 사랑의 독립군(대표 곽성열), 중부대학교 자원봉사지원센터(센터장 김동원)와 함께 5일 산내지역 에너지복지취약계층인 홀몸, 장애인 어르신 33가정에 연탄을 전달하며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더했다.
금년 연탄나눔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해 어르신과 비대면으로 연탄배달을 진행하였으며 각 가정에 응원의 메시지를 함께 전달하여 취약계층 가정에 힘을 더했다.
연탄나눔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김희민(가명)씨는 “올해는 취약가정 어르신들에게 유독 몸과 마음이 추운 겨울이 될 것이 우려되었다. 커피 한잔, 밥 한끼를 아끼는 적은 금액이지만 작은 손길이 모여 30명이 넘는 어르신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했다니 너무 보람차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성조 관장은 “어려운 때일수록 한사람 한사람의 작은 나눔이 큰 힘이 된다. 모여진 귀한 정성을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지역사회 곳곳에 나누도록 힘쓰겠다"며 "함께 힘을 모아주신 이름없는 사랑의 독립군과 중부대학교 사회봉사지원센터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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