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내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성조)에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전해졌다.
대전시버스운송사업조합(전무 김현하)는 210만원 상당, 70장의 티머니 카드를 복지관에 전달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큰 도움을 줬다.
티머니카드를 지원받은 지역주민 김하늘(가명)씨는 “아이들의 통학을 위해서는 꼭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는데 코로나19로 인해 티머니카드를 충전해주는 것마저도 부담스럽게 느껴질 때가 있었는데 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된다”며 “힘든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주어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산내종합사회복지관 이성조 관장은 “힘든 시기이지만 정성을 나누는 이웃들 덕분에 함께 잘 이겨내고 있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없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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