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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호 의원 준비된 동구청장 내세우며 출마선언
황인호 의원 준비된 동구청장 내세우며 출마선언
  • 이동연 기자
  • 승인 2018.02.27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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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되지 않았다면 통합 5선의원도, 동구청장도 출마하지 않는다”

황인호 대전시의원이 27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사에서 자신이 준비된 동구청장임을 내세우며 오는 6월 지방선거에 동구청장으로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황의원은 기자 회견을 통해 자신은 “20년의 대학 강의를 통해 집적된 실사구시와 경세치용을 그동안 지방자치에 접목해왔다”면서 “준비되지 않았다면 통합 5선의원도, 동구청장도 출마하지 않는다”며 자신이 준비된 동구청장임을 내세웠다. .

이어 “한밭대학교가 유성으로 이전하여 공동화된 삼성동에 주민들과 함께 한밭자이아파트를 건립하였고, 관내 초등학교들을 울타리 없는 학교로 선도하여 주민들과 함께 하는 지역사회학교로 전환하였으며, 웰빙시대의 체육복지시설 확충을 위하여 연회원이 2천 명에 달하는 전국 최상의 삼성헬스주민자치교실과 5백 명의 댄스스포츠교실, 족구장, 게이트볼장 등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가양동의 국민체육센터 내 수영장 유치와 전국 최초의 '생존 수영 조례' 제정에 노력하였고 대덕구에 위치한 동부경찰서를 신인동에 유치, 산내동 장애인종합복지관 유치, 12년간 경부고속철로변정비사업을 주도하면서 홍도육교 철거 및 지하차도 건립 등을 선도하였다“고 자평했다.

그는 또 청렴도를 실천하기 위해 20년간 공금에 의한 해외연수를 일절 가지 않았다“면서 ”입법 활동을 전국에서 가장 왕성히 하여 ‘조례제조기’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였고, 안전행정부 선정 특이우수조례, 지방자치학회 선정 우수조례상 수상하였다"고 말했다.

황의원은 자신이 동구청장이 되면 “동구의 재정 확보와 민자유치에 주력, 대전역세권 재정비, 주거환경개선사업과 도시재생뉴딜사업 지속추진, 상가환경개선 및 전통시장 활성화(대형버스 주차장 건립 등), 대전시립병원 건립, 장애인종합복지관에 수영장 건립, 경부고속철로변정비사업, 특히 홍도육교 철거 및 지하차도 건설 완료, 대청호-식장산-만인산의 관광휴양벨트 조성, 보육 및 교육환경개선과 사교육비 절감, 한옥마을 및 추모공원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공약했다.

황인호 의원은 대전 보문고와 충남대, 연세대 대학원 사회학과를 졸업했고, 동구의회 4선 의원(3·4·5·6대), 대전시의회 7대 전반기 부의장을 거쳐 현재 대전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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