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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명시의원, “관광 활성화 인프라 구축해야”
윤종명시의원, “관광 활성화 인프라 구축해야”
  • 이동연 기자
  • 승인 2021.03.22 22: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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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양동 더퍼리 근린공원에 ‘양반마을 테마관’설치 등 관광벨트 구축
- 대전IC와 동부네거리에 대전을 상징하는 경관물 설치로 랜드마크 조성 필요
윤종명 대전시의원
윤종명 대전시의원

대전시의회 윤종명 의원(더불어민주당, 동구3)은 22일 허태정 대전시장에게 시정질문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대비한 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 인프라 조성과 교통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윤종명 의원은 ‘코로나 사태 이후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관광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전국의 유명 관광지와의 경쟁에서 관광객을 끌어 들일 수 있는 방안마련을 촉구하고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을 위한 방안으로 ‘동구 가양동 박팽년 선생 유허비를 시작으로 우암 송시열의 선비정신이 담긴 남간정사와 삼매당, 송자고택으로 이어져 판암동 쌍청당, 이사동 유교민속마을 등 대전만의 독특한 선비문화유산 관광벨트로 구축’을 제시했다.

특히 ‘가양동 더퍼리 근린공원에 양반마을 테마관을 설치하여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스쳐 지나가는 관광에서 머물러 가는 체류형 관광으로 확대할 것을 제안했으며 중앙정부의 공모사업에 적극 나설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선비문화유산을 연결하는 문화관광벨트의 완성을 위해 문화재 주변에 방문객의 차량을 충분히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 확보와 함께 진입도로인 충정로의 도로확장 등 교통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대전을 찾는 방문객에게 대전의 이미지를 확실하게 심어줄 수 있는 상징물 조성을 위해 ‘랜드마크 조성’을 제안했다.

방안으로 ‘현재 엑스포과학공원에 위치한 한빛탑을 동부네거리에 이전’하는 등 대전IC와 동부네거리에 대전을 상징하는 경관물을 설치하여 대전의 랜드마크로 조성할 것을 제안하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국내관광 활성화와 문화관광의 도시 대전이 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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