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 이번 주 문화재자문위원 자문 구하고 복구계획 세울 예정
대전시가 지난 달 29일 승용차 돌진사고로 무너진 우암사적공원 정문 복구를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시 관계자에 따르면 정문 복구를 위해 이번 주 안으로 문화재자문위원회 회의와 현장시찰 계획을 세우기로 했다.
회의와 현장 시찰을 마친 후 공원 정문의 복구 방식과 형태 등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내놓을 전망이다.
복구비용에 대해서는 사고를 낸 승용차 운전자가 대물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알려져 사고 보상 문제도 복구와 함께 원활히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아직 복구공사 완료 시점을 단정 짓기는 어렵지만 공사를 하게 되면 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통행에 불편을 주거나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암사적공원 정문 붕괴사고는 지난달 29일 오후 3시 53분 경 그랜저 승용차 1대가 우암사적공원 정문으로 돌진하면서 발생했다.
Tag
#우암사적공원
저작권자 © 비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