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관내 봉사단체와 기업이 협력하여 직접 만든 어버이날 도시락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화제다.
판암사회복지관(관장 이장원)은 지난 7일 어버이날을 맞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춘 ‘뉴노멀 개별 효도 상차림’ 나눔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고립감에 지친 판암동 지역 어르신들의 삶에 활기찬 기운을 드리고자 지역사회 봉사단체와 후원기관 등이 다 함께 힘을 모아 실시했다.
‘개별 효도 상차림 나눔’은 준비 단계부터 무지개 봉사단, 판암1동 자원봉사회 회원들이 함께하였으며, 한국가스공사 대전충청지역본부에서는 판암동 경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사를 위해 200만원을 후원했다.
이후 현대자동차 대전충청지역본부가 150만원을 후원해 총 350만원과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물품후원으로 경로어르신 300명에게 풍성한 효도 상차림 준비했다.
도시락에는 소불고기, 훈제오리볶음. 생선가스, 계란말이, 떡, 과일 등 11첩 반상 도시락과 더불어 어버이날을 기념하기 위한 카네이션 브로치를 담았다.
봉사자들에 따르면 이날 도시락을 받은 어르신들 대부분이 어버이날 받은 정성이 담긴 도시락과 카네이션에 함박웃음을 지으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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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암동 지역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더욱 건강해지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