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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대전 시민 평생학습 참여율 36.1%
2020년 대전 시민 평생학습 참여율 36.1%
  • 비알뉴스
  • 승인 2021.05.13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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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업능력향상교육 참여율 21.1%로 전국 대비 0.4% 높아

2020년 대전 시민 평생학습 참여율은 36.1%로 2018년(31.6%) 보다 4.5%p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국 평생학습 참여율이 40.0%인데 비해 대전의 참여율은 낮은 편이다. 다만 직업능력향상교육 참여율은 전국 대비 0.4%p 높게 나타났다.

대전평생교육진흥원(원장 김종남)은 대전광역시 성인의 평생학습 참여실태 분석을 통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 확보 및 지역과 개인의 특성과 평생학습 참여실태를 연계하여 대전 지역 평생학습 활성화 및 발전방향 제시하기 위해 격년으로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0년 대전 시민 평생학습 실태조사’는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실시한 ‘2020년 국가평생교육통계’ 조사와 함께 진행되었으며, 대전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25세 이상 79세 이하 일반 시민 1,184명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참여율, 학습환경, 사회참여 등의 항목이 조사되었다.

성별로는 남성(36.6%)이 여성(35.5%)보다 평생학습에 많이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소득수준별로는 고소득층(월 가구소득 500만 원 이상) 참여율(40.6%)이 저소득층(월 가구소득 150만 원 미만) 참여율(22.1%)보다 18.5%p 높았다.

평생학습 불참요인으로는 ‘직장 업무로 인한 시간 부족(53.1%)’, ‘동기와 자신감 부족(26.1%)’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또한 지난 1년간 평생학습 프로그램 관련 정보를 접한 경험이 있는 응답자는 55.2%로 전국(41.4%) 대비 13.8%p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으나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평생학습에 참여한 비율은 40.3%로 전국(43.3%) 대비 3.0%p 낮았다.

사회 활동 참여 경험은 ‘동아리 활동’의 참여율이 63.2%로 가장 높았으며, 평생학습 참여성과의 경우 ‘일하는데 필요한 기능 습득’이 74.2점(100점 만점 기준)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평생학습 참여가 삶의 질 향상에 얼마나 도움이 되었는지에 대해 평생학습 참여자는 67.1점(100점 만점 기준)으로 평가했다.

‘2020 대전 시민 평생학습 실태조사’결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www.dile.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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