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인금 법정시안인 29일 오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세종시 최저임금위원회 앞에서 최저임금 대폭 인상을 요구했다.
이날 연설에 나선 노동자는 “이른 새벽에 출근하여 의료진이 출근하기 전에 병실, 진료실, 주차장, 화장실, 엘리베이터, 계단 등을 누비며 일하지만 최저인금을 받고 있다”며 “최소한의 생활이 보장되지 않는다면 최저인금 제도는 잘못 되어 있는 것 아닌가? 정부는 1만원 약속을 지켜주기 바란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날 사용자측은 인금 동결안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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