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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호, 천동중학교 필요성 공감...“차질 없이 진행”
설동호, 천동중학교 필요성 공감...“차질 없이 진행”
  • 이동연 기자
  • 승인 2021.07.14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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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호 교육감이 지난 13일 동구 주민들을 만난 자리에서 ‘천동중학교’ 신설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하며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자리에 함께 참여한 동구의회 강정규 의원에 따르면 이날 설 교육감은 향후 천동 학교부지 주변이 8600여 세대가 늘어날 것으로 확정된 지역임을 강조하며 천동중학교 신설의 필요성을 주민들이 설명하자 “천동중학교 신설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자질 없이 진행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하지만 정확한 설립 시기나 규모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교육청의 한 관계자도 “인구감소 추세에 따라 교육부는 기존학교의 증축에 무게를 두도 있다”며 “교육부의 투자심사가 필요한 만큼 천동중학교 신설을 위해서는 현재 9월 분양이 예정된 3463세대의 천동3구역 등 주변 지역의 재개발 예정지의 분양상황 등 객관적인 신설의 당위성이 확보되는 추이를 지켜 볼 필요성이 있다”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이 자리에는 강정규 의원 외 지역 주민자치위원장, 동구 민간어린이집 연합회장이 함께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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