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3 21:39 (화)
성남동 나눔냉장고엔 시원한 생수 가득
성남동 나눔냉장고엔 시원한 생수 가득
  • 이상호 기자
  • 승인 2021.08.03 1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무더위쉼터 찾는 주민에 시원한 생수 지원

대전 동구 성남동이 동구의 대표 복지 브랜드인 ‘천사의 손길’을 통해 나눔냉장고에 생수를 채워 폭염을 피해 무더위쉼터를 찾는 주민들이 가져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동구는 코로나 19 확산 및 여름철 식중독 위험을 이유로 운영 중단 중인 나눔냉장고를 활용, 11개 동 행정복지센터 무더위쉼터에 생수를 지원해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취약계층을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생수는 관내 기업 및 단체 등의 후원과 구 예산으로 나눔냉장고에 지원되며, 구는 추후 후원처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유난히 무더운 올해 여름, 폭염을 피해 무더위쉼터를 찾는 주민들이 시원한 생수를 드시고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도록 이번 지원 사업을 준비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대전 동구의 대표 복지 브랜드인 천사의 손길을 통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행정안전부 주최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대상으로도 선정된 바 있는 나눔 냉장고는 한 끼 먹거리를 이웃과 나눈다는 취지로 누구나 자유롭게 식자재를 기부하고 누구나 그 식자재 이용할 수 있는 민선 7기 대전 동구의 대표적인 주민 주도형 복지 시책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