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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일부터 수침교 보수ㆍ보강 시작...혼잡 예상
9월 3일부터 수침교 보수ㆍ보강 시작...혼잡 예상
  • 김영호기자
  • 승인 2021.09.01 2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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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3. ~ 10. 1. 부분통제... 우회도로 이용 당부

9월 3일부터 수침교(용문동)에 대한 교면포장 및 신축이음 교체공사가 시작돼 교통 혼잡이 예상 된다.

대전시는 1997년 준공되어 24년이 경과된 수침교에 대한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도로 파손 등으로 긴급 보수가 필요하다는 점검결과를 반영,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포장공사는 9. 3.(금) ~ 9. 4.(토)까지 야간작업(20시~08시)으로 시행될 예정이며, 신축이음 교체공사는 9. 6(월)~10. 1.(금)까지 주간작업(10시~17시)으로 실시된다.

시는 차량 통제 시 극심한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평일 출·퇴근 시간을 피하고 전면통제가 아닌 부분통제를 실시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포장공사를 시작되는 9월 3일에는 20시부터 다음날인 9월 4일 08시까지 서구에서 중구방향으로는 3, 4, 5차로, 중구에서 서구방향으로는 3, 4차를 통제할 예정이다.

9월 4일 20시부터 다음날인 9월 5일 08시까지는 1, 2차로를 통제 할 예정이며, 포장공사는 이번 주 기상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도 있다.

신축이음 교체공사를 시행되는 9월 6일부터 10월 1일까지는 10시부터 17시까지 부분 통제할 예정이며, 추석 연휴기간인 9. 18.(토) ~ 9. 22.(수)까지는 공사를 시행하지 않는다.

대전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야간이나 출퇴근을 피해 작업을 실행할 계획이지만, 교통량이 많은 지역이라 혼잡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공사기간 동안 가능하면 서행 및 우회도로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앞으로도 교량과 터널 등 도로시설물에 대한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적절한 보수보강사업을 추진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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