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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양동에 ‘가족센터’ 걸립 74억 투입 2024년 완공
가양동에 ‘가족센터’ 걸립 74억 투입 2024년 완공
  • 이동연 기자
  • 승인 2021.10.0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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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무조정실 생활SOC복합화 공모사업 선정

대전 동구 가양동에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인 ‘가족센터’가 걸립된다. 총 74억이 투입되고 2024년 완공 될 예정이다.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국무조정실에서 추진하는 생활SOC복합화 공모사업에 ’동구 가족센터 건립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24억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생활SOC복합화 사업이란 일상생활에서 국민의 편익을 증진시키는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생활 SOC)을 복합적으로 조성하는 것으로 사업계획이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해 국비를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동구 가족센터‘는 가족이 직면하는 돌봄이나 소통 등 어려움을 해결하고 가족 구성원의 요구사항을 통합 지원하는 서비스 공간으로 온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동구 가족센터는 오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국비 24억 원을 포함한 총 7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동구 가양동 707번지에 건립될 예정이며 공동육아 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다목적 가족소통공간, 언어교실 등 가족구성원의 생애 주기별 상담·교육·돌봄 지원을 위한 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구민들에게 맞춤형 가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더욱 건강한 가족문화를 만들어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공모사업에 참여해 국비 확보를 통한 도시 인프라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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