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서부터 몸이 크고 장대해 황소 같다 해서 ‘황배기’라 불린 용전동 이경원 동구새마을협의회장이 국민훈장(새마을훈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국민훈장은 대한민국의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분야에 공을 세워 국민의 복지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 회장은 코로나19 방역활동, 청결마을 캠페인, 독거노인 방문봉사 등 새마을 봉사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평소에도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며 홀몸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등 20여 년간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이경원 회장은 "아직도 보이지 않는 곳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며 “시간과 마음을 나누는 새마을가족이 있기에 영광의 훈장을 받게 됐다. 더 열심히 하라는 뜻인 줄 안다"며 지역과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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