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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경찰서, 심야 오토바이 집단 폭주족 6명 입건
동부경찰서, 심야 오토바이 집단 폭주족 6명 입건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12.29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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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경찰서(서장 송재준)는 지난 11월 새벽 대전시 중구, 동구, 서구 등 도심의 주요도로 약 20km 구간에서 오토바이 12대를 이용해 경적을 울리며 대열을 갖춰 지그재그 난폭운전을 일삼은 6명을 입건했다.

이들은 대부분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 남자들로 경찰은 이들 12명 중 6명을 도로교통법상 공동위험행위 위반(일명: 폭주족)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에 있다.

경찰은 이들을 입건하기 위해 CCTV수사 및 오토바이매매센터 업주 상대로 탐문수사했고, 결과 대전시 거주하며 오토바이 배달대행업에 종사하는 피혐의자들의 붙잡을 수 있었다.

향후 잠적한 공범 중 다수가 대구에 거주하면서 수시로 SNS를 통해 타지역 폭주족과 사전 공모 후 합동으로 범행을 하고 있다는 제보가 있어 관할 대구경찰청과 공조하여 나머지 피혐의자를 검거하기 위한 수사를 계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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