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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중 임성현 선수 전국복싱대회서 ‘금빛 펀치’
가오중 임성현 선수 전국복싱대회서 ‘금빛 펀치’
  • 김종희 기자
  • 승인 2022.05.03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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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가오중 지도교사(왼쪽)와 임성현 선수(오른쪽)
대전가오중 지도교사(왼쪽)와 임성현 선수(오른쪽)

대전가오중 임성현 선수가 전국복싱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어 걸었다.

대전교육청은 대전 학생 복싱선수단이 지난달 27일부터 2일까지 6일간 전남 여수 흥국체육관에서 열린 ‘2022 전국종별복싱선수권대회’에서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며 7체급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남자중등부 –54kg에 참가한 임성현(대전가오중)은 금광중학교, 전남체육중학교, 진천중학교 선수들을 꺾고 결승에 진출, 검암중학교 선수를 4대1로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50kg에 출전한 김아람(가수원중)은 SM복싱체육관, 신월중학교, 영천중학교 선수들을 꺾고 결승에 진출, 진주중앙중 선수를 5대0으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한 형제 복서로 국가대표를 꿈꾸는 남자고등부 –54kg의 양태준(대전체고)과 남자중학부 –52kg의 양태민(한밭중)이 값진 은메달을 획득하였으며, 여자고등부 –50kg의 김영경(대전성모여고), 남자고등부 –92kg의 송지호(대전체고), 남자중학부 –48kg의 권종찬(대전가오중)이 동메달을 수상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하영 평생교육체육과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힘들고 어려운 훈련을 꿋꿋하게 이겨내고 훌륭한 성과를 드높인 학생들과 열심히 지도해 주신 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대전 복싱 학생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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