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암사회복지관(관장 안영선)이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지역사회 경로 독거 어르신 300명에게 마을과 기업이 함께 직접 준비한 정성을 담은 도시락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효도 상차림 드림)는 판암동 지역 어르신들의 삶에 활기찬 기운을 드리고자 지역사회 봉사단체와 후원기관 등이 함께 힘을 모아 실시했다.
‘효도 상차림 드림’ 행사는 준비 단계부터 지역의 개인 봉사자, 판암1동 자원봉사회(회장 이용자) 회원들이 함께하였으며, 한국가스공사대전충청지역본부에서는 판암동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사를 위해 100만원을 후원했다.
또한 현대자동차대전충남지역본부 후원금 100만원, 지역사회 후원금 150만원과 각계각층의 물품 후원으로 준비됐다.
도시락에는 소불고기, 훈제오리볶음. 생선가스, 계란말이, 나박김치, 샐러드 등으로 구성된 11첩과 후원물품인 마스크1박스(개인후원 이상규님), 콩설기 떡(개인후원 최순백님) 등을 함께 넣었다.
안영선 관장은 "코로나로 고생하시는 지역 어르신들이 오늘 만큼은 진심으로 행복하기를 바란다"며 "복지관은 지역 사회와 함께 어르신들의 노후가 더욱 즐겁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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