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 날 유세에서 대전교육감 후보들은 “대전 교육을 새롭게 하겠다”고 천명했다.
우선 설동호 후보는 19일 자신의 웹 포스트를 통해 “대전 교육을 새로운 도전의 기회로 만들겠다”며 “지금은 검증된 후보가 정답이다.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 교육을 완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성광진 후보는 같은 날 오전 대전광역시교육청 앞에서 첫 공식 선거운동을 펼치며 “시교육청으로 첫 유세를 정한 것은 부패로 점철되고 폐쇄적인 시교육청을 시민에게 돌려주겠다는 의지를 천명하기 위함”이라며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정상신 후보는 서구 둔산동 경성큰마을 네거리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첫 유세 활동을 벌였다. 정 후보는 “교육감 선거가 깜깜이 선거로 진행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첫 유세지를 둔산동으로 정했다”며 교육감 선거에 관심을 보여줄 것을 호소했다.
한편, 성광진 후보는 17일 설동호 교육감 후보 측의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에 대한 판단을 위해 대전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설 후보를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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