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 7월 24일에 사회복지직으로 동구에서 첫 근무를 시작한 이권희 복지환경국장이 11일 32년간의 공직생활을 접고 자연인이 됐다.
이날 복지 관련 부서들이 있는 동구청 3층에 직원들이 나와 이 국장과 이별의 정을 나누며 서로 인사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이 국장은 직원들에게 “여러분들과 함께 일했던 시간들 모두가 감사한 시간이었다”며 애써 눈물을 참았다.
한편, 이권희 국장은 올해 1월 정기 인사에서 복지환경국장으로 승진 후 정년 1년여 정도를 남기고 명예퇴직을 신청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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