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식 대전경찰청장이 21일 동부경찰서 가양지구대를 방문해 지역경찰 수범사례 우수 경찰관을 포상하고 격려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여훈구 경장은 지난 25일 새벽 1시 18분경 동구 가양동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갑작스런 다리 마비 증세로 도로의 중앙분리대를 잡고 간신히 서 있는 시민을 발견했다.
여 경장은 즉시 사고 예방을 위해 주변 주행차량을 통제하고 시민을 신속하게 병원으로 후송하여 구조했다.
윤소식 대전경찰청장은 “심야시간 적극적인 순찰 활동을 통해 위험에 처한 시민을 발견하고 안전하게 구조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다”고 격려하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한 적극적인 직무수행으로 신뢰받는 대전경찰이 되어 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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