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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이 나선 ‘어르신 디지털 문맹 탈출’ 운영 호흥
구청이 나선 ‘어르신 디지털 문맹 탈출’ 운영 호흥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2.08.04 16: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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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동구, 어르신 대상 「스맹 탈출! 헬프서비스」운영
- 16개 동 행정복지센터 요청시 출장
- 동구 직원들이 직접 동 어르신을 찾아가 스마트폰 사용법 안내하고 있다.
- 동구 직원들이 직접 동 어르신을 찾아가 스마트폰 사용법 안내하고 있다.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가 어르신 등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해 스마트폰과 SNS 사용법을 직접 알려주는 「스맹 탈출! 헬프서비스」를 운영해 지역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스맹’은 스마트폰 문맹을 뜻하는 신조어로, 최근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를 잘 다루지 못하는 장·노년층이 디지털 환경 적응에 어려움을 겪으며 정보격차 등의 사회문제를 낳고 있다.

이번 사업은 동구청 홍보팀과 직원 유튜버(18명)로 구성된 ‘헬프서비스 팀’이 직접 동으로 찾아가 주민들에게 스마트폰 사용법과 SNS 사용법 등을 알려주며 정보격차 해소에 나서는 것이다.

구는 각 동 통장협의회 등 자생단체를 시작으로 점차 헬프서비스를 늘려나가 주민 누구나 정보화 기기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나설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디지털 정보격차가 장·노년층 소외현상으로 심화되고 있다”며, “모든 국민이 평등하게 정보를 누리고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스맹 탈출 헬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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