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0 08:16 (토)
6월부터 초등 돌봄교실 신선 과일 무상 공급
6월부터 초등 돌봄교실 신선 과일 무상 공급
  • 김종희 기자
  • 승인 2018.06.01 19: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내 133개교, 7,600여명에게
과일소비 확대 어린이 식습관 개선 효과

대전시는 6월부터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관내 133개교, 7,600여명에게 신선한 과일간식을 무상 공급한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과일소비 촉진을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되는 사업으로 신청한 모든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과일간식은 다양한 제철과일을 먹기 좋은 크기로 절단해 컵에 담은 간편한 형태로 제공되며, 오는 4일 중구지역을 시작으로 자치구별 가공업체 선정결과에 따라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시는 건강하고 안전한 과일을 어린이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친환경인증이나 GAP(우수관리 인증)를 받은 국내산 제철과일 10종 이상을 원재료로 사용해 학생 1인당 1회 150g씩, 주 1~2회, 연간 30회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과일간식을 가공하는 업체는 지난 3월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를 통해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제조 및 공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HACCP(안전관리 인증) 업체 중 엄격한 심사를 거친 전국 7개 가공업체가 최종 선정됐다.

대전시 인석노 농생명산업과장은 “국내산 과일의 소비 확대와 성장기 학생들의 식습관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선하고 맛있는 과일간식이 공급 될 수 있도록 지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