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8 08:34 (목)
장철민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법안” 발의 예정
장철민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법안” 발의 예정
  • 황준환 기자
  • 승인 2022.10.03 21: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충남대학교 학생들과 ‘청년법 프로그램’ 진행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이 청년 당사자들과 함께 청년법 개정에 나섰다.

장 의원은 지난 29일(목) 충남대학교에서 ‘청년이 직접 만드는 청년법의 가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장철민 의원의 제안으로 진행되는 ‘청년법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청년법’은 청년들의 문제의식, 청년에게 필요한 정책, 미래세대를 위한 해결과제 등을 제시하는 법안을 통칭하는 것이다. 장 의원과 충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학생들은 함께 사회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이를 발전시켜 ‘청년법’을 발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철민 의원은 “청년들이 직접 법안이나 정책,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통로가 없다는 것이 늘 아쉬웠다. 우선 지역 청년들과 함께 그 길을 만들어 가려고 한다”며 프로그램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을 찾는다는 생각으로 인식의 폭을 넓혀갔으면 좋겠다. 청년세대들이 함께 고민하고, 무언가를 시도하는 정치적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청년법 프로그램’은 격주로 진행되며, 이번 강연을 시작으로 장철민의원실 보좌관의 ‘법률안 A to Z(입법 준비부터 통과까지)’ 강연, 전지적 청년 시점(청년 고민 나누기), 비대면 줌(ZOOM) 토론 등이 마련돼 있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장철민 의원은 학생들과 지속 소통할 예정이다.

장철민 의원은 이번 특별 강연을 통해 “청년법 고민 이전에 정치가 무엇인지, 정치의 올바른 방향은 무엇인지 고민해야 한다”며, “법 조문을 개정하는 것 뿐만 아니라 우리 청년, 미래세대의 연대와 지속 가능성에 대해 고민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법 프로그램은 ‘일회성’이 아닌 ‘시작’이다.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법안이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당사자들의 관심과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 충남대학교를 시작으로 대전에 위치한 대학, 청년법에 관심이 있는 모든 청년들에게 기회는 열려 있다”고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