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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양동 우암사적공원서 22~23일 우암문화제 개최
가양동 우암사적공원서 22~23일 우암문화제 개최
  • 김선숙 기자
  • 승인 2022.10.2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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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우암문화제 공연 모습
지난해 열린 우암문화제 공연 모습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대전동구문화원과 남간사유회 공동 주관으로 오는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가양동 우암사적공원에서 ‘제26회 우암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우암 송시열 선생의 탄신 415주년을 맞이하여 우리 민족의 대유학자인 선생의 학덕을 기리고, 각종 경연대회와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잊혀가는 충·효·예 정신을 되새겨보는 기회를 갖고자 마련됐다.

첫째 날인 22일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통 학문과 음악을 접할 수 있는 우암백일장과 우리소리경연대회 등이 진행되며 23일에는 전국휘호대회와 전통다례시연 및 단심줄 공연 등 선현들의 철학과 전통 윤리의 의미를 가슴 깊이 새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조선 최고의 유학자인 우암 선생께서 학문을 갈고 닦았던 우암사적공원에서 다채로운 전통 행사를 경험하며,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한껏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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