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3 21:39 (화)
동부서, 수능 후 청소년 비행 예방 위해 합동 순찰
동부서, 수능 후 청소년 비행 예방 위해 합동 순찰
  • 김종희 기자
  • 승인 2022.11.20 22: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경찰·협력단체·청년안전지킴이 연합 순찰을 통한 안전한 동구 만들기

대전동부경찰서(서장 안찬수)는 17일 경찰서·지구대 희망직원, 자양동 여성자율방범대, 청년안전지킴이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양동 일대 대학가 주변에서 동치미 안전 합동 순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순찰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종료 후 심리적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의 비행 및 일탈 행위 방지를 위한 대학가(번화가) 중심의 선제적 범죄예방 활동을 통해 안전한 동구 만들기를 목표로 추진되었다.

경찰, 협력단체, 각 대학별 청년안전지킴이(캠퍼스폴리스)가 연합하여 2개의 조로 나누어범죄위험치약지역을 도보순찰하고, 범죄예방 관련 캠페인과 상호 치안의견 교류를 병행하여 실질적인 합동 순찰 활동을 진행하였다.

수험생 김00(여, 10대)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친구들과 대학가 구경왔는데 경찰분들이 계셔서 학생으로서 본분을 지켜야겠다는 다짐을 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대전동부경찰서 안찬수 경찰서장은“안전한 동구를 만들고자 하는 한 마음으로 함께한 연합 순찰이 동부 치안에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합 활동을 통해 공감되는 공동체 치안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