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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동중 설립 궐기대회 “약속한 교육감 지켜보고 있다”
천동중 설립 궐기대회 “약속한 교육감 지켜보고 있다”
  • 이동연 기자
  • 승인 2022.11.21 00:04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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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동 인근 3개 중학교 과밀학급, 2년 후 3400여 세대 입주
- 지난 교육감 선거 당시 후보들 참석
- 동구 16개동 주민자치단체(주민자치위, 주민자치위원회) 지지 현수막 거치

대전 동구의 교육 숙원 사업인 (가칭)천동중학교 설립을 위한 궐기대회에서 지역민들은 설동호 교육감이 선거 기간에 한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고 한목소리로 성토했다.

천동중학교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이성훈)가 19일 천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한 ‘천동중학교 설립 촉구를 위한 주민 궐기대회’에서 주민들은 동·서 교육 격차와 과밀학급 문제를 지적하며 선거 기간 동안 3명의 교육감 후보들이 천동중학교 설립을 약속하고 서명한 부분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궐기대회에는 지난 5월 10일 교육감 선거 유세 기간 중 동구청에서 개최된 ‘대전시교육감후보 초청 교육정책 간담회’에서 천동중학교 설립을 약속한 3명 중 설동호 현 교육감을 제외한 성광진, 정상신 당시 후보도 참석했다.

이외 천동중설립추진협의체 공동의장인 박희조 동구청장과 장철민 지역구 국회의원, 황인호 전 동구청장, 다수의 구의원들이 함께 했다.  

연단에 오른 지역민들은 천동중학교 신설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대전교육청이 현장을 모르고 있다고 비판하며 조속한 설립을 위해 교육청이 의지를 가지고 적극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천동초등학교 졸업생인 선병렬 전 국회의원은 “인구가 이렇게 밀집돼있으니, 몇천 세대의 아파트가 들어오는데 멀리 학교를 다니고 하면 교육권도 침해 받고 안전 사고도 문제가 되고 비용도 문제가 된다”며 “국가가 맡아서 해주는 것이 국가 전체로 이익이 크다”고 주장했다.

이성훈 추진위원장은 “중학교 설립이 될 때까지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끝까지 교육청과 교육감, 교육부장관까지 협의하고 상의해서 중학교를 설립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동구 관내 16개동 주민자치단체(주민자치위,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천동 중학교는 반드시 설립되야 한다. 교육청은 주민들의 숙원을 알고 있는가, 천동중 설립을 약속한 교육감을 우리는 지켜보고 있다"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은 천동초 주변에 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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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원 2022-11-21 21:02:55
진심으로 아이들의 교육과 미래를 위한 것인지...
아파트 값을 올리기 위한 것인지...
이런 현장에 아이들을 내세우는 모습에서 진정성이 의심됩니다.

동진 2022-11-21 08:37:47
공약은 지켜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