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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의회 개회 행정사무감사 내년 본예산 심의
동구의회 개회 행정사무감사 내년 본예산 심의
  • 이동연 기자
  • 승인 2022.11.23 08: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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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복지 강화를 위한 통합사례관리사 처우개선」건의안(이재규 의원) 원안 가결
동구의회 이재규 의원이 건의안을 낭독하고 있다. 

대전광역시 동구의회(의장 박영순)가 22일 오전 제268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오는 12월 16일까지 25일간의 행정사무감사 등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금번 회기중에는 조례안 등 일반안건 처리,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및 2023년도 본예산 심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회기 주요 일정으로는 23일~30일 행정사무감사, 12월 8일 추경안·조례안 등 의결을 위한 제2차 본회의, 12월 13일~1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12월 16일 2023년도 본예산 및 행정사무감사 보고서 채택 등을 위한 제3차 본회의 등이 예정되어 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맞춤형복지 강화를 위한 통합사례관리사 처우개선」건의안(이재규 의원)을 원안 가결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위원장으로 오관영 의원, 부위원장으로 정용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박영순 의장은 개회사에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올해 진행한 사업 전반을 꼼꼼히 되짚고, 내년도 본예산에 대해서는 구민의 시선으로 철저하게 심사하여 예산 낭비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박희조 동구청장은 2023년도 예산안을 제출하고 시정연설을 통해 일자리 창출, 보육환경 개선, 도시 개발, 재난안전 대응 등 내년도 구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며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할 ‘민생‘을 가장 앞자리에 두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5분 발언도 진행돼 오관영 의원은 ‘이태원 참사‘를 언급하면서 “각 지방에서 안전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반성해야 하며, 우리 구민의 안전 앞에서는 담당부서라는 벽을 넘어 협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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