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7일 용운도서관에서 복지만두레협의회(회장 백창임)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과 화합을 위한 한마음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복지만두레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넀으며, 식전공연, 유공자 표창, 복지만두레 활동 보고,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순으로 진행됐다.
복지만두레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활동의 어려움으로 여러 나눔과 봉사활동에 제한이 있었지만, 회원들은 더 열정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다가가 말벗 지원, 밑반찬 나눔, 주거환경개선, 명절 음식 나눔, 퇴원환자 키트지원 등 다양한 활동으로 따뜻하고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복지만두레는 지역의 외롭고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보듬어주고,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만두레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등불이 되어 주민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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