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마이스터고 총동문회(회장 김기남)가 22일 동아마이스터고 공산교육관에서 2022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총동문회 사무실 간판 제막식을 시작으로 자랑스런 동아인 상 시상식과 사무처 임명장 수여, 명예회장 위촉장 수여 등이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침체기에 있던 총동문회를 재구성한 후 첫 정기총회를 가져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자리가 돼 그 의미를 더했다.
총회에 앞서 총동문회는 제43회(마이스터11기)졸업식에 참석해 졸업한 후배들을 격려하고 축하하며 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일원으로서 크게 성장하기를 기원했다.
이어진 총회에서는 자랑스런 동아인 상 시상식이 열렸으며 교육부문에는 정은환 동아마이스터고 교장(3회), 공공부문에는 장일순 대전시 도시주택국장(3회), 봉사부문에 최경진 대전도시공사 부사장(1회)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총동문회와 학교장이 함께 총학생회(고3학생) 임원진들에게 기념사진을 액자를 전달하는 시간을 통해 40여년의 세대가 소통을 나눴다
사무처에는 김종오 사무총장(6회)을 필두로 사무부총장 정원용(6회), 사무국장 이제연(23회), 재경국장 한진경(9회), 기획국장 양권철(15회), 조직국장 주창학(8회), 의전국장 김민철(10회), 소통국장 나윤환(14회), 문화체육국장 조세연(14회), 홍보국장 정예준(33회 마이스터 1기)이 각각 임명됐다.
김기남 동아마이스터고 총동문회장은 "지난 10여년간 동문들이 모일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없어 아쉬웠지만 오늘을 시작으로 동아마이스터고 동문들이 힘을 합치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시작은 미약할지라도 끝은 창대할 것이라는 말처럼 총동문회가 앞으로는 선·후배들에게 서로 큰 힘이되는 조직으로 성장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