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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 공개 모집
유성구,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 공개 모집
  • 전남식 기자
  • 승인 2023.01.31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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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여 개 마을공동체 지원
- 마을커뮤니티공간 조성사업... 5개소 공간 리모델링비 지원 예정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2023년 유성매직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과 ‘마을커뮤니티공간 조성사업’에 참여할 공동체를 2월1일부터 공개모집한다.

먼저, 유성매직 공모사업은 마을공동체 가운데 주민이 직접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문제를 해결해 가는 과정을 통해 자치역량을 키우는 공동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62개 공동체를 중심으로 공유공간 활성화, 골목경제, 탄소중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냈다.

올해의 공모사업 분야로는 주민 모임 성장단계별 사업비를 지원하는 성장지원형 사업과 사회적 여건을 반영한 의제해결형 사업으로 나눠 추진하며, 신청대상은 유성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두고 활동하는 주민 모임 또는 단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구는 공모사업을 처음 접하는 주민들 또는 마을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사업설명회와 사전상담을 준비하였으며 각 7일~11일, 13일~16일 예정이다.

또한, 유성구는 주민 누구나 이용가능한 마을활동 공간을 확대하기 위해 마을커뮤니티 공간조성 사업도 추진한다.

그동안 유성구는 2019년부터 유성형 마을커뮤니티 공간인 ▲꿈샘(원신흥동) ▲이음(신성동) ▲장대오장(온천2동)을 조성하여 나눔과 협력을 위한 마을활동 공간을 운영하였으며, 주민수요 증가에 따라 2026년까지 주민활동 거점공간인 마을커뮤니티 공간을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주민에게 개방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춘 5인 이상 공동체(아파트입주자대표회, 주민협의체 등)로, 구는 심사를 통해 5개소를 선정, 개소별 최대 2천만 원의 공간 리모델링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올해도 이웃과 함께 공동체 회복과 나눔활동을 위한 다양한 공모사업과 공동체 활동 공간을 마련하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고 지속 성장가능한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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