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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시·구의회 유럽 연수 러쉬...평균 6일 머물러
대전 시·구의회 유럽 연수 러쉬...평균 6일 머물러
  • 이동연 기자
  • 승인 2023.03.2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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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전경

대전시의회와 5곳 대전 기초의회가 봄을 맞아 연수 목적으로 평균 6일간 해외로 줄지어 나간다.

대전시의회는 복지환경위원회가 지난 11일 9일간의 일정으로 복지분야에 대한 외국의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호주와 뉴질랜드로 출장을 다녀온 후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전체의원이 참여하는 제주도 의정 연수를 계획하고 있다.

유성구의회는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7박 9일간 일정으로 포르투갈·스페인으로, 서구의회는 4월 16일부터 23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6명이 오스트리아와 프랑스로, 나머지 6명이 6월 26일부터 7월 3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미국 동부 뉴욕, 캐나다 토론트로 떠난다.

동구의회는 4월 18일부터 4월 25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동유럽(체코 헝가리 오스트리아)으로 출장을 예정하고 있고, 대덕구의회는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오사카,고베,교토)으로 출국한다.

중구의회는 올해 상반기 계획은 없지만 하반기에 공무 국회 출장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시·구의회의 해외연수 목적은 대부분 선진국 도시의 과학·문화·예술·관광 분야의 인프라 및 관리‧운영 벤치마킹과 사례 확인을 통한 지자체 발전 방향 모색이다.

한편, 동구의회는 이번 해외연수에 의원 9명(김세은 의원 불참), 전문위원실 등 직원 5명, 총 14명이 출국하고 경비는 자부담 포함 6,100여 만원이 지출되고 이 중 4,500여만 원이 구비로 지원된다. 동구의회 외 4개 구의 경비도 비슷하게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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