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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의회 개회, 건의안 2건 가결 구정 질문 진행
동구의회 개회, 건의안 2건 가결 구정 질문 진행
  • 황준환 기자
  • 승인 2023.04.05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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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구정질문, 현장방문 예정

대전 동구의회(의장 박영순)는 제271회 임시회 개회식 및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오는 14일까지 10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첫날인 5일에는 건의안 2건과 1건의 5분 발언이 진행됐다.

올해 두 번째 의사일정인 이번 회기에는 일반안건 처리와 함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구정질문과 현장방문이 예정되어 있다.

박영순 의장은 개회사에서 “회기 일정상 한정된 시간으로 인해 모든 사안들을 살펴볼 수는 없지만, 꼭 회기가 아니더라도 집행부와 의회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자주 갖기를 희망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진 제1차 본회의에서 박철용 의원은 「지방자치단체의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규정 개정 촉구 건의안」을 발의하여 “교육경비 보조금을 제한하는 규정을 개정하여, 모든 학생들이 동등한 교육서비스를 누리고, 지자체 여건에 맞는 교육시책을 시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하였으며 원안 가결되었다.

김세은 의원은 아동복지교사에 대한 고용안전 대책 마련, 사회복지 경력 인정, 급여 인상 등을 요청하는 내용의 「아동복지교사 처우 개선 건의안」을 발의, 원안 가결되었다.

또한 오관영 의원은 5분 발언을 신청하여 “우리 지역 착한가격 업소들은 인건비와 재료비가 크게 늘고 있음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며, “구 차원의 적극적 지원책 마련과 더불어 관내 착한가격 업소를 통해 소비자 물가가 안정되고 서민 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271회 임시회 주요 일정으로는 ▲7일~10일 제2차, 제3차 본회의 (구정질문) ▲11일~13일 현장점검 ▲14일 제4차 본회의가 예정되어 있으며, 본회의 영상은 동구의회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좌측부터 박철용, 김세은, 오관영 의원
좌측부터 박철용, 김세은, 오관영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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