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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수용률 실패 고충...신흥초 137억 투입 증·개축 완성
학생 수용률 실패 고충...신흥초 137억 투입 증·개축 완성
  • 김종희 기자
  • 승인 2023.04.06 20:2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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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신2구역, 신흥3구역 재개발사업과 연계한 학생 수용률 예측 실패로 어려움 겪어

교육청의 학생 수용률 실패로 그동안 어려움을 겪어왔던 대전신흥초등학교가 137억 원을 투입해 후동 건물을 전면 증·개축하여 새로운 미래학교로 탈바꿈했다.

대전신흥초는 원도심의 대표 학교로 통학구역 내 대신2구역과 신흥3구역 재개발사업으로 학생 수가 급격히 증가할 것이 예상돼 교실의 추가확보가 절실하였지만 개발 당시 교육청의 학생 수용률 예측 실패로 그동안 여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공사로 40년 이상 노후되어 누수 및 균열발생 등으로 교육여건이 열악한 후동 건물을 전면 철거하고 지상 5층 규모의 신축건물을 완성하여 증가한 학생 수용의 어려움을 해소했다. 

신축건물은 연면적 5,382㎡로 규모로 일반교실(25실) 뿐만 아니라 시청각실, 미디어아트실, 열린도서실, 융합메이커스룸, 창의스텝 등의 공간을 확충함으로써 미래인재 양성과 핵심역량 신장을 위한 미래형 학교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뿐만 아니라 사용자참여 사전기획과 설계협의회 실시, 민간명예감독관제 시행 등으로 학교 사용자의 의견을 적극수렴하여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청렴하고 깨끗한 교육행정을 추진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조광민 시설지원과장은 “금번 증·개축사업을 완성함으로써 노후학교를 미래지향적 친환경 학교로 전환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며 "원도심의 노후된 이미지에서 탈바꿈하여 대전교육을 이끌어가는 모범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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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민 2023-04-06 22:23:50
기사제목을 무슨 의도로 저렇게 올렸는지...내용과 전혀 다르게
제목부터 어그로 네요 실패를 까는건지 신축지어 잘했다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