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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한현택 청장 “그동안 고마웠습니다”
떠나는 한현택 청장 “그동안 고마웠습니다”
  • 김선숙 기자
  • 승인 2018.06.2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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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동구청 대강당에서 제6‧7대 동구청장 이임식을 끝으로 임기 마무리

한현택 동구청장은 29일 동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6·7대 동구청장 이임식을 끝으로 임기를 마무리했다.

이임식장에서는 구청 직원,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청장의 지난 8년간 행적을 담은 기념영상 시청, 감사패‧공로패 전달, 이임사, 꽃다발 증정 등의 순서가 진행됐다.

한 청장은 이임사에서 “민선 5기 구청장 취임 때 직원들과 나눴던 얘기가 ‘구민 행복을 위해 공직자들부터 웃자’였다”며 “재정문제와 신청사 건립 중단 등으로 힘들었지만, 항상 웃으면서 직원들과 역량을 모아 대처해 나가다보니 어느 정도 어려움을 극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끝이 아니라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동구의 미래 100년을 어떻게 하면 꽃을 피울까’를 항상 고민하고, 동구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한현택 청장은 1974년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45년을 공직에 몸담았고, 2010년부터 제6·7대 동구청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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