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21:10 (목)
"학생들이 나섰다" 마약 범죄·산불예방 캠페인 진행
"학생들이 나섰다" 마약 범죄·산불예방 캠페인 진행
  • 박준우 기자
  • 승인 2023.05.10 21: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소년선도순찰대(대장 김순남)가 지난달 23일 식장산 입구와 세천근린공원 인근에서 청소년 선도순찰대와 청소년들 17명이 마약범죄 퇴치 및 산불 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합동 캠페인은 최근 청소년 대상으로 한 마약 음료 사건이 불거짐에 따른 일환으로 청소년선도순찰대는 금년 계도 목표를 청소년 마약 범죄 퇴치와 음주운전 근절을 선정했다.

또 청소년 마약 범죄가 교묘해지고 대담해지는 가운데 만연하게 퍼진 마약 범죄에 대한 구민들과 청소년에게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함이다.

아울러 최근 대전의 산불이 자주 발생하는 가운데 산불 예방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홍보물을 접한 한 구민은 “청소년과 캠페인을 하는 모습이 참 신선하고 피켓 행진이 눈에 띄어 보기도 좋고 최근 마약 사건이 많은데 좋은 활동에 감사하다”며 칭찬했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 이보람(17.가명)은 “sns에서 청소년 마약 문제가 계속 전해져 겁이 났는데 이렇게 직접 나와 멋진 선도순찰대 대원들과 함께 캠페인을 하니 나 자신도 멋져 보였다”며 “홍보물을 나눠 줄 때 고마워하는 어르신과 또래 친구들을 보니 캠페인에 참가하길 참 잘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동구청과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동구지구위원회의 지원하에 이루어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