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알복지관(관장 김은옥)이 지역 내 장애인들의 자립과 행복을 위해 20일 성남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한 제12회 밀알한가족체육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복지법인 밀알 산하기관(밀알복지관, 대전밀알의 집, 명은주간보호센터, 판암장애인보호작업장, 판암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이용자와 이용자 가족, 직원, 자원봉사자 등 350여 명과 박희조 동구청장, 장철민 국회의원 등이 참여했다.

행사는 아이스브레이킹, 큰 공 전달하기, 볼풀공 던지기 등 참여자들이 장애유형에 제한되지 않고 함께 어우러져 참여 할 수 있는 체육활동, 스피너만들기·포토존운영·블럭쌓기 등의 체험부스가 운영됐댜.
한 참가자는 “기나긴 코로나를 지나고 반가운 얼굴들을 다시 만날 수 있어 좋았고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행복인 것을 다시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며 즐거워했다.
김은옥 관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장애인들의 의미 있는 삶과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행복과 기쁨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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