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8 19:29 (목)
국힘 대전, 민선8기 대전시정 1년 성과와 과제 논의
국힘 대전, 민선8기 대전시정 1년 성과와 과제 논의
  • 이동연 기자
  • 승인 2023.05.24 21: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당과 시청의 역할 구분 등 공약실현을 위한 비판적 제안도 이어져

국민의힘 대전광역시당이 민선 8기 대전시정 1년 성과와 과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여, 그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보완점과 과제에 대하여 논의했다.

24일 오전 국민의힘 대전시당에서 개최된 토론회에는 이은권 국민의힘 대전시당 위원장, 윤창현 국회의원(대전 동구), 조수연 위원장(대전 서구갑), 양홍규 위원장(대전 서구을) 등 국민의힘 대전시당 주요당직자 등이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발제를 맡은 유병로 한밭대 교수는“대통령 취임 1년, 시장 취임 1년 여 만에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이기 시작하였다. 특히 방위사업청 이전, 나노‧반도체 국가산단 선정, 트램 2호선 예산협의 완료 등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세부추진 과정에서 법‧제도의 정비, 예산의 적기편성 뿐만 아니라 대전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이 있을 때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것”이라며 국민의힘 대전시당과 대전시청의 세밀한 노력을 주문했다.

이준건 교수(행정학 박사, 갈등관리연구소장)는 이장우 시장 취임 이후 성과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공약을 안착시키기 위해서는 대전시민들 모두의 결합된 힘과 유연한 전략, 올바른 홍보와 정확한 평가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정용주 전 육군대령은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K-방산 활성화가 대전경제에 미치는 시너지 효과가 대하여 역설하였음. 또한, 방위사업청 안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배용국 한밭대 교수는 나노‧반도체 산단 지정과 관련된 보완점에 대하여 제안하였음. 배용국 교수는“나노‧반도체 산단 지정 등 성과를 보이고 있으나, 아직은 명확한 그림이 보이지 않는다. 영구적 발전과 안착을 위한 콘텐츠가 보강되어야 한다”고 지적하였음. 또한 산하기관의 혁신성‧전문성 제고를 위한 대전시청의 노력도 주문했다.

이은권 시당위원장은“오늘 토론회에서 긍정적인 평가 뿐 아니라, 시정에 대한 애정 어린 비판들도 함께 있었다. 홍보해야 할 것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지적된 부분들에 대해서는 보완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대전발전과 시민생활 개선을 위해 국민의힘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