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대상 독서 및 책 놀이 활동으로 큰 호응 얻어
지난 상반기 용운도서관에서 운영한 현장학습 프로그램 ‘도서관이 궁금해요’가 어린이들에게 책의 흥미를 불러일으키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는 평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릴 때부터 도서관 및 책과 친숙해지고 독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 3회에 걸쳐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그림책 읽기와 책 놀이 등이 진행됐다.
25곳 어린이집의 400여 명의 원생들이 참여할 정도로 인기를 나타냈고, 참여 어린이집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97%라는 높은 만족도와 함께 프로그램 증설 요청이 있을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도서관을 친근한 문화공간으로 인식시키고 책 속의 넓은 세상과 만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하반기(9~11월)에도 운영될 예정이니, 유치원·어린이집 관계자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운도서관 어린이자료실(259-703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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