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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류동서 ‘3대가 하나 되는 송편빚기’ 행사 개최
오류동서 ‘3대가 하나 되는 송편빚기’ 행사 개최
  • 김정아 기자
  • 승인 2023.09.14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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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오류동(동장 류성일)에서 14일 ‘다섯손가락’회원인 오류초등학교 학부모와 아이들이‘오류동삼성아파트제2경로당’어르신들과 함께 ‘3대가 하나되는 추석맞이 송편빚기’행사를 개최했다.

‘다섯손가락(회장 오희진)’이 주축이 된 이번 행사는 삼성아파트제2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 오류초 학부모와 학생 등 40여 명이 송편을 빚어 오류동 소재 경로당 네 곳과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김영만 삼성아파트제2경로당 회장은 “오랫만에 아이들이 찾아와 함께 예쁘고 맛있는 송편을 빚고, 나눠 먹으며 말벗도 해줘서 명절 분위기도 느끼고 즐거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오희진 다섯손가락 회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경로당 어르신과 함께 송편을 직접 만들어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다섯손가락’은 아이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학부모들이 재능기부로 방과 후 시간을 함께 보내면서 아이들의 행복과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하여 노력하는 비영리단체로 작년 11월에 출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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