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부서, 이륜차 집중단속, 안전운행 교육·홍보 등으로 사고 감소 효과

대전 동구 지역에서 올해 오토바이 교통사고가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동부경찰서에 따르면 2023년 9월 15일 기준 동구에서 발생한 이륜차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0명으로 2022년 동기간 사망자 3명 대비 3명(100%)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한 전년 동기 대비 이륜차 교통사고 건수(73건→57건) 22%, 이륜차 교통사고 부상자(107명→73명)가 26% 줄었다.
이는 경찰서 자체적으로 이륜차 교통사고를 위한 예방대책을 세우고 지속적인 이륜차 법규위반행위 집중단속, 배달대행업체 방문 안전운행 교육·홍보, 지자체와 불법구조 변경 등 합동단속 등 교통안전활동이 사고 감소에 많은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동부경찰서는 “배달 음식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배달 이륜차의 교통법규위반도 계속해서 발생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배달운전자에 대한 안전운행 교육·홍보를 실시하고 교통위반행위 단속을 강화하여 교통사고예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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