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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우롱 손실보상?” 대파 값↓감자·당근 대폭↑
“소비자 우롱 손실보상?” 대파 값↓감자·당근 대폭↑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4.04.08 2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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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가리고 아웅이다"
-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서는 큰 변동 없어
대전의 한 대형마트가 농---할인 가격으로 대파를 판매하고 있다.
대전의 한 대형마트가 농식품부 할인행사 가격으로 대파를 판매하고 있다. 하지만 기타 채소값을 크게 올려 판매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최근 대파가 할인행사로 가격이 대폭 내린 모양새지만 대신 감자와 당근 등 기타 채소값을 크게 올려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8일 대전의 한 대형마트는 이틀 전 대파 가격을 ‘농식품부 할인지원’이라면서 1단에 1,386원 가격으로 판매에 들어갔다. 하지만 100g당 300~400원대였던 감자를 690원(1개 1,290원)에 당근은 1개(530g)당 800원대였던 것을 1,280원으로 올렸다.

문제는 최근 농산물 가격 변동 상황을 알려주는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서 대전의 감자 가격은 노지의 경우 100g당 지난달 3월 이후 이달 현재(7일)까지 줄곧 400원에 거래되었다는 것이다.

또한 당근의 경우에도 1kg당 지난달 29일 이후 현재(7일)까지 4,000~5,000원 사이의 등락을 보이고 있다 최근에 소폭 올랐다. 물론 역전시장의 경우에는 변동없이 4,000원에 판매되었다.

이와 같은 상황에 동구의 한 대형마트를 다녀왔다는 한 주부는 “이건 꼼수고 눈가리고 아웅하는 소비자를 우롱하는 처사”라며 “대파 값을 내리더니 손실보상 차원에서 다른 채솟값을 올린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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